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등 주제발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김정은 체제하의 북한주민의 인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 인권상황 변화'와 북한 인권상황 개선 대책'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좌장은 조동양(군법 6회) 변호사가 맡았다.

제1세션은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생명권'을, 허만호 경북대 명예교수가 '식량권'을, 이재원(사법시험 26회) 법무법인 을지 변호사가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송수현(사시 45회)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이문원(변호사시험 7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해든(변시 6회) 변호사가 토론을 한다.

제2세션은 김태훈(사시 15회) 사단법인 북한인권 변호사가 '국내적 대책'을, 박선기(군법무 3회) 법무법인 대동 변호사가 '국제적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문수정(사시 55회) 법무법인 파라클레투스 변호사와 조선희(변시 1회)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가 나선다.

대한변협은 "이번 세미나가 지난 10년간 북한 인권상황을 짚어보고 실천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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