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와 마이데이터포럼(회장 이성엽)은 13일 오후 2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는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2600만 명에 이른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수익 모델 창출 방안, 마이데이터의 공공·보건 등 분야로의 확장 방안 등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방향성 및 가능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는 총 3개 세션으로, 강현정(사법시험 45회) 김앤장 변호사가 '금융서비스 중개 플랫폼으로서의 마이데이터의 발전 방향'을, 이정운(사시 46회) 뱅크샐러드 부사장이 '마이데이터의 정기적 전송에서 과금체계의 이슈와 과제'를,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세중·윤아리 김앤장 변호사,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법무실장, 신장수 금융위원회 데이터정책과장, 정연희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조재박 삼정KPMG 부대표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정계성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마이데이터와 관련한 최신 이슈들을 살펴보고 마이데이터의 서비스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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