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황주환)는 중국 심천시율사협회(회장 장빈)와 26일 온라인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체결식에는 황 회장과 이영갑 국제위원장과 젱마이(曾迈) 부회장, 가오웬지에(高文杰) 국제위원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회는 앞으로 △양국 법률제도에 정보 교환 △비즈니스·국제무역·투자분쟁에 관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 세미나, 포럼 등의 개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과 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법률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정기적인 만남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양국 법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혜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