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팀장에 김주현·이창재 변호사

△ 공동팀장을 맡은 김주현(왼쪽)·이창재(오른쪽) 변호사
△ 공동팀장을 맡은 김주현(왼쪽)·이창재(오른쪽)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최근 기존 조세형사팀에 관세, 외국환거래, 디지털포렌식팀 등 관련 전문팀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조세형사통합대응팀’을 확대·개편했다. 

조세형사통합대응팀은 조세범죄 수사 전문가인 검찰 및 경찰 출신 변호사, 조세법 전문가인 판사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조세·관세·외국환 전문 변호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및 세무·회계 분석 전담 회계사 등 약 6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팀장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한 김주현 변호사와 법무부 차관을 지낸 이창재 변호사가 맡았다. 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을 역임한 이준식 변호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반부패부 과장 등을 역임한 이헌상·김남우·박철웅 변호사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인 정병문·조성권·하상혁·하태흥·김희철·박필종 변호사 △국세청 사무관 출신인 이상우·양승종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김앤장은 관세포탈, 조세범죄 포렌식·분석 등 수사 대응 영역을 확대·세분화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분화된 전문팀과의 유기적인 헙업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재 공동팀장은 "김앤장은 '조세범죄합동수사단' 발족 이전부터 천문학적인 규모의 조세포탈, 세금계산서범이 문제되었던 다수의 사건들을 성공리에 방어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 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어떠한 유형의 조세사건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드림팀을 구성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공동팀장은 "최근 시장환경의 다변화와 더불어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 신산업분야가 활성화됨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조세사건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이슈를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은 향후 조세형사사건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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