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성문)는 6월부터 4주간 대전시 서구에 있는 변호사회관에서 '제28차 사무직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2일 수료식을 가졌다. 

사무직원 양성교육은 2년 이상 법학교육을 이수하고 학과장 추천을 받은 자 중 적임자를 선발해 진행된다. 청년 취업에 도움을 주고 변호사 사무실과 법무법인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주간의 집체 교육과 3주간의 실무 수습으로 운영됐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전변회의 사무직원 양성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무려 3년 만에 개최돼 예년보다 많은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1명이 수료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실무능력 향상과 변호사 사무직원으로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앞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취업해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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