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구치소에 전달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지난 27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수원구치소(소장 서호영)에 재소자 교화지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윤영선 경기중앙변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원장, 양승철 인권이사가 참석했다. 

경기중앙변회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렵거나 무연고 재소자인 경우 재소자가 법원, 변호인, 가족에게 서신을 보내는 것조차 어려워 피고인 방어권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재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수용 생활에 필요한 최소 금액을 산정해 매달 필요한 인원에게 일정 금액 쓰일 예정이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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