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후 병의원 진료까지 지원키로
대구시의사회, 성금 2000만원 전달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화)는 20일 대구 범어동 대구지방변호사회관 4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성형모)와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정신과의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피해자들에게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후 치료가 필요다고 판단되면 병의원 치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날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방화사건 피해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대구 8개 구·군의사회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 원을 대구변회에 전달했다.
/임혜령 기자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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