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안 제공=법무법인 화우)
(프로그램안 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34층 화우연수원에서 '임금피크제 판결에 따른 중견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고령자고용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

세미나는 대법원 판결로 임금피크제 관련 무더기 소송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해당 판결의 쟁점을 짚어보고 유형별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홍정모(변시 5회) 변호사가 '대법원 임금피크제 판결 주요쟁점 분석'을,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대연(변시 1회) 변호사가 '연령차별 관점에서 본 임금피크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화우 이정우 변호사는 "임금피크제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인데, 이번 세미나는 임금피크제 판결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해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등 기업들이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중견기업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안감과 우려를 해소하고 확실한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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