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광(사시 24회) 변호사가 '행복 인문학(도서출판 미산 刊)'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일상의 삶과 죽음에 관한 고민을 통해 ‘진정한 행복’ 무엇인지 성찰하는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오래 전부터 몸담은 '인문학 모임'에서 진행한 '행복 공부'를 시작으로, 행복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그는 "하루 하루를 사는 우리,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자"며 그간의 경험을 책으로써 공유했다.

저자는 "죽음은 삶의 문제이고 그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이때 '평범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두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복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에 달려 있다"며 "일상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삶의 무게를 더는 방법은 무엇인지 오늘도 '행복'을 찾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진영광 변호사
진영광 변호사

진 변호사는 1985년도부터 인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소송실무를 강의했다. 발간한 시집으로는 『징맹이고개 위에 쌓은 마음(형성사, 1995)』, 『삶의 뜨락(선, 2000)』, 『휴(休)(미산, 2010)』, 『식(息)(미산, 2010)』, 『시작(詩作)(미산, 2020)』이 있고, 인문서적으로 『죽음 인문학(미산, 2021)』, 『행복 인문학(미산, 2022)』이 있으며, 법률 관련 전문 저서로는 『법은 밥이다(법률시대, 2001)』 등이 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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