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재단법인 동천 제공
사진: 재단법인 동천 제공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은 제13기 '동천 장학생' 40명과 제6기 '고(故) 황보영 변호사 장학생' 1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천은 장학생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별도의 수여식 개최 없이, 장학생 추천 단체를 통해 장학증서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동천은 2010년부터 매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들과 후원금을 모아 난민∙이주외국인∙장애인∙탈북민 가정의 장학생들에게 1년간 월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법적 도움이 필요한 장학생에게는 법률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제6기 고(故) 황보영 변호사 장학생은 공익활동에 열정이 있는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13년간 태평양과 동천이 후원한 장학생은 총 439명이며, 올해까지 전달될 장학금 총액은 12억 1600여만 원이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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