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공급망 불안정성 문제 등 논의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오는 15일 영국 로펌 프레시필즈(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와 공동으로 '공급망의 불안정성: 국제적 위기 대응 세미나(Global Instability: Impact on Supply Chains)'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국제적 공급망의 불안정성 문제와 이에 따른 가격상승 및 환율변동으로 인한 원자재의 물량 부족 현상 각종 리스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앤장 국제프로젝트·플랜트·조선팀 팀장을 맡고 있는 임병우 변호사의 개회사와 프레시필즈 아시아 지역 총괄 중재팀장인 니콜라스 링가드(Nicholas Lingard) 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 전문가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장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주요 리스크 분석 및 경감 방안을 논의한다.

발표 및 토론자로는 김앤장의 매튜 크리스텐슨 (Matthew Christensen)·박다미·전동옥 외국변호사와 이형근 변호사가 참여한다.

프레시필즈에서는 두바이, 싱가포르, 뉴욕, 동경 오피스의 건설·에너지 프로젝트 및 분쟁 전문인 에린 밀러 랭킨(Erin Miller Rankin), 리 로비네스쿠(Lee Rovinescu), 아마니 칼리파(Amani Khalifa), 사만다 탄(Samantha Tan), 호아킨 테르세노(Joaquin Terceño) 변호사가 참여한다.

김앤장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및 대 러시아 제재 등으로 심각해진 전세계적 차원의 공급망 위기가 불러올 수 있는 법적 문제들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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