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20일 서울 청진동 디타워 세종 세미나실에서 ESG 컨설팅 회사인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와 ESG 경영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 대표변호사와 세종 ESG 센터의 이경돈 대표변호사, 이용국 고문, 송수영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현황 진단 △ESG 전략 설계 △ESG 관련 글로벌 규제 대응 △ESG 투자 자문 △ESG 평가기관 대응 등 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필요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오 대표변호사는 "ESG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있어 법률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위한 기업의 자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종 ESG 센터의 법률적 전문성과 임팩트스퀘어가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컨설팅 경험이 만나 보다 다양한 형태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자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 ESG 센터는 △이경돈 대표변호사와 △송수영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원장을 역임한 이용국 고문 △환경 분야 전문가인 백규석 고문과 △황성익 변호사, △기업지배구조 전문 김병태 변호사 △노동 분야 전문 김종수 변호사 △공정거래 전문 석근배 변호사 △금융 분야 전문 문경화 변호사 △신재생에너지 전문 조현미 변호사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이창원 변호사 등 환경, 기업지배구조, 노동, 공정거래, 금융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탄소배출권,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환경 분야 자문과 관련해서는 블룸버그가 실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리그 테이블(NEF League Table)에서 2020년 누족 기준 법률자문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가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