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환 부산지방변호사회장
황주환 부산지방변호사회장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황주환)는 31일 오후 2시,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나의 변호사' 런칭 관련 기자 초청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부산변회는 전날(30일) 대국민서비스를 개시한 대한변협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klaw.or.kr)' 이용방법과 개발 과정, 브랜드 가치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브리핑은 전경민(사시 51회) 부산변회 홍보상임이사가 직접 실시한다.  

'나의 변호사'는 정확한 변호사 정보와 업무사례를 통해 법률소비자인 국민들의 합리적인 대리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비와 수수료 등을 받지 않으며,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부담 경감과 건전한 수임질서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변호사법 제76조는 변호사 단체로 하여금 국민들에게 회원 정보를 제공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부산변회 관계자는 "변호사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공익 서비스가 국민들 사이에 더 깊이 뿌리내려, 바람직한 변호사 수임 문화가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두리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