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국민서비스 개시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익 플랫폼 '나의 변호사(klaw.or.kr)'가 오늘(30일)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 28일 베타 테스트 버전을 오픈한지 한 달 만이다.

이미 전국 4300여명의 변호사가 적극 참여해 홍보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법조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변협은 "플랫폼 자본주의로부터 법률가 직역의 독립성·공공성을 지키고,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법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완전하게 준수하면서도, 구성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나의 변호사가 개시된 30일 오전에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가 쏟아졌다. 이 중에는 어플리케이션(APP) 운영 여부를 묻는 질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은 현재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페이지'를 휴대폰 바탕 화면에 설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나의 변호사' 휴대폰 화면 바로가기 메뉴 생성 절차(안드로이드 휴대폰)
'나의 변호사' 휴대폰 화면 바로가기 메뉴 생성 절차(안드로이드 휴대폰)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휴대폰의 경우, 사이트에 접속한 상태에서 '홈 화면 추가' 등의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메뉴를 생성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폰도 화면 하단의 메뉴 버튼을 눌러 '홈 화면에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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