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자 초청 간담회 실시... "수임질서 확립에 도움 될 것"

대한변협과 서울변회가 공동 개발한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서비스가 30일 대국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비스 오픈 전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활용법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변협 공공변호사정보시스템 도입 TF 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부협회장이 간담회 브리핑을 실시하며, 주요 기능과 이용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나의 변호사 로고와 상징도 공개된다.

대한변협은 "나의 변호사는 공신력있는 변호사 정보와 업무사례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자신의 사건에 적합한 법률대리인을 선정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변호사 회원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마련해 주어 올바른 수임질서와 법조문화를 확립·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익 서비스로서 플랫폼 자본주의로 인한 각종 폐단이 법률시장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변호사는 현행 변호사법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등 규범하에서 변호사와 국민 모두가 최선의 수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의 변호사 활용법이 널리 알려지고, 서비스가 국민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 현장 참석을 원하는 기자는 링크(https://forms.gle/taaa7S1KpP622YCS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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