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부문에선 윤병철 변호사 '글로벌 마켓리더'에 선정

윤병철 김앤장 변호사
윤병철 김앤장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3일 세계적인 법률미디어 체임버스앤드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글로벌 법률시장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 2022'에서 국제중재 분야 글로벌 TOP 3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앤장이 이름을 올린 글로벌 마켓리더(Global Market Leader) 카테고리의 국제중재 분야 랭킹은 지난 해 신설된 부문이다.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로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김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로펌 중에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TOP 30에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앤장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윤병철(사시 26회) 변호사가 '글로벌 마켓리더'로 선정됐다.

또 윤 변호사를 비롯해 박은영(사시 30회), 김세연(사시 33회), 임병우(사시 38회), 김혜성(사시 42회) 변호사와 매튜 크리스텐슨, 카이야네스 베그너, 조엘 리차드슨, 황우철 외국변호사 등 9명은 한국 내 국제중재 분야 리딩로이어(Leading Lawyer)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로펌 중 최다 인원이다.

윤 변호사는 "국제중재팀이 세밀한 전략수립과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사건에서 승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런던, 파리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등 아태지역 주요 중재시장에 보다 역점을 두고 글로벌 로펌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앤장은 체임버스 글로벌이 함께 발표한 분야별 로펌 랭킹에서도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9개 전 분야 최고등급(Band 1)에 선정돼 7년 연속 전 분야를 석권했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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