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웅·강희철·이영오·이정렬·장영하 변호사, '30년 지선상' 수상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가 24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 경기중앙변호사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과 허부열 수원지방법원장, 신성식 수원지방검찰청장 등 회원 34명이 참석(위임 385명)했으며 윤리강령 낭독과 2021년 회무보고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지선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지선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제공: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어 30년 이상 활동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지선상과 20년, 10년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명덕상과 백로상 포상식을 진행했다. 지선상에는 강창웅(사시 12회), 강희철(사시 26회), 이영오(사시 14회), 이정렬(사시 26회), 장영하(사시 23회) 변호사 총 5명과 명덕상 14명, 백로상 40명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총회에 참석한 이종엽 협회장은 "경기중앙회는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을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대한변협은 변호사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전략을 다하고 회원들이 변호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윤영선 회장은 "경기중앙회는 지난 1년 동안 내부적으로 제도 개선과 위원회 구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했다"면서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여러 사업을 비롯해 일본, 대만, 베트남과의 국제 교류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회원들이 기부한 불우 이웃 돕기 성금 227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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