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임채두·최정규 기자, '우수언론인상'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홍요셉)는 24일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에서 제7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축사(황규표 대한변협 부협회장 대독)로 시작해 2021년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회칙 일부 변경과 2022년 일반회계 예산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북회는 30년 동안 변호사로 활약한 김귀동(사시 25회)·최선규(사시 28회) 변호사에게 '회원 30년 공로상'를 전달했다.

이어 우수언론인으로 선정된 박웅 KBS전주방송총국 기자, 임채두 연합뉴스 기자, 최정규 전북일보 기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언론인 3명은 지난해 지역사회와 법조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홍요셉 회장은 "2022년도에는 도내 가정법원 설치와 전주 소년원 역할 확대 등 도민들 권익 보호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전북회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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