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직(사시 22회) 변호사가 '2021년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을 수상했다.

경기고총동창회는 10일 '2021년도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에 김용직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06년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면서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최초의 단체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설립해 회장 직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자폐성 장애인의 권익 보호화 재활에 앞장서며 발달장애인법 제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은 이달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열리는 경기고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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