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을 열고 박연재(사시 49회), 박종군(변시 5회), 장충석(변시 1회), 최민종변시 3회) 변호사를 모범 마을변호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연재 변호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 달까지 총 140여 건에 이르는 현장 및 방문 법률상담을 제공해 생활법치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충석 변호사는 전북 군산·김제시 등 법률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마을 회의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최민종 변호사는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활동하며 이메일, 전화 등 온라인 상담도 병행해 제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군 변호사는 경기 가평·설악면 등을 담당하는 마을변호사로 최근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적극 중재하는 등 원만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법률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재 전국 1361명 변호사가 마을변호사로 위촉돼 1491개 읍·면·동에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장두리 기자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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