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가사법 전문 변호사... 16년 현장 경험 담아내

이인철(48·사시 44회) 법무법인 리 대표변호사가 최근 ‘당신은 행복해지려고 이혼을 결심했다(사진·민음인 刊)'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면서 경험한 풍부한 현장 상담과 소송 사례를 토대로, 결혼생활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법을 제시한다. 

부부간 ‘성격 차이’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배우자가 외도한다는 의심이 들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재산분할과 양육권 문제에서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 등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독자들에게 심리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또 결혼 위기를 인생의 실패가 아닌 또 다른 삶으로의 도약 과정으로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해 주목을 받는다. 국내 유수의 정신과 전문의, 상담심리학자, 자녀교육 전문가, 범죄심리학자들이 추천했다.

이 변호사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고려대 법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 가사법 전문 변호사로 인증받았고, 2017년에는 대한변협 선정 우수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저서로는 '여자들은 매일 이혼을 꿈꾼다' '상큼한 연애 달콤한 결혼' 등이 있다. 

 

/장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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