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산지방변호사회 제공
사진: 울산지방변호사회 제공

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 개원울산광역시 숙원사업인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설치 기념식 및 현판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창림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원외재판부 개소로 울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종 형사·민사·가사 소송의 항소심과 파기환송심 재판을 부산에 가지 않고 울산재판부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원외재판부는 4월 중순 첫 재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판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림 울산회장은 “시민은 부산에 가서 재판을 받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고, 변호사는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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