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급증 … 변호사 추가 위촉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코로나19 여파로 법률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난해 법률상담 100건 중 민사 상담이 67건을 차지했다. 상담 내용은 코로나19에 따른 계약해지, 임대차 등 법적 분쟁이 주를 이뤘다. 상담 건수도 꾸준히 늘어 올해 두 달 동안 82건이 접수됐다. 이에 전라남도는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 6명을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전남도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law.jeonnam.go.kr)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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