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에서 협의회장 추대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가 지난달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기·제5기 연석회의를 열고 이임성 경기북부지방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이임성 회장은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14개 지방변호사회 연합체인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임성 회장은 연석회의에서 “경기북부라는 크지 않은 지역에서 전국 지방변호사회의 상원이자 원로원 역할을 하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지방 변호사들의 힘든 사정을 변협 집행부, 법원, 검찰 등 국회, 언론 등에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국민 권익을 향상하고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임성 회장은 1998년 검사에 임용돼 울산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광주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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