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변호사회가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며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원회,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

지난 1일 열린 강원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철수 변호사(사시 34회)가 제17대 강원지방변호사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철수 회장은 취임식에서 “강원회 소속 변호사가 지역 사건을 수임하는 비율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강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신임 회장으로서 포부를 다졌다.

울산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울산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29일 울산회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울산회장으로 취임된 이창림 변호사(사시 37회)는 지난달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회무와 감사보고, 공로패 전달,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논의했다.

전북회장, 도민 위한 다짐 보여

전북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홍요셉 신임 회장(사시 43회)은 “임기 동안 전북변호사의 권익과 직역을 수호하겠다”면서 “인권과 정의의 수호자로서 도민을 지키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북 지역 내 가정법원 설립 추진 ▲전북도민 대상 무료 법률강좌 수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회, 나인수 회장 임기 시작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나인수 신임 회장(사시 40회) 임기는 정기총회 다음 날부터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2021년도 예산(안)승인 ▲감사 선임 및 임원 승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