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신문 ‘전문분야 이야기’ 신규 필진 6인

다양한 법조영역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변호사들이 펜대를 잡는다.

이번 호부터 새롭게 구성되는 필진은 김진수(변시 5회), 이종걸(사시 51회), 문형식(변시 6회), 박혜성(변시 5회), 송도인(변시 3회), 조정근(변시 3회) 변호사 총 6명이다. 신규 필진들은 ‘공정거래’ ‘민사집행’ ‘부동산’ ‘행정법’ 총 4개 전문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공정거래 분야 집필을 맡은 김진수 변호사는 “불공정거래는 각 거래분야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공정거래 전문변호사로서 불공정거래 유형을 소개하고, 나아가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변호사는 인천광역시 공정거래 법률상담관,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법률사무소 서초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민사집행 분야 필진으로 동행하게 된 이종걸 변호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승소판결을 받더라도 집행이 불가능한 판결은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며 “본 칼럼을 계기로 보다 많은 변호사분들이 민사집행 분야에 관심을 가지길 기대해 본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이종걸 변호사는 법무법인(유) 에이스 구성원 변호사로서 그간 금융기관 민사집행 사건 등을 대리해왔다. 이번 호에는 ‘강제집행정지 결정의 효력 발생 시점과 문제점’을 주제로 실무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부동산 분야 집필에 나선 문형식 변호사는 “너 나 할 것 없이 부동산을 말하는 시기에 부동산 전문분야를 맡게 되어 막중한 무게를 느낀다”면서 “시의성 있는 법적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문형식 변호사는 현재 부동산뿐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전문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함께 부동산 분야 집필을 맡은 박혜성 변호사는 “대한변협신문 칼럼 집필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부동산 전문변호사로서 법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했던 경험들을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혜성 변호사는 법무법인 로앤 선임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대법원 국선변호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호사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행정법 분야는 송도인, 조정근 전문변호사가 맡아 집필한다.

송도인 변호사는 “행정사건 진행 과정에서 경험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에 관한 실무 정보들을 칼럼으로 공유하고 싶다”며 “많은 변호사분들이 행정쟁송을 보다 가깝게 여기고 사건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도인 변호사는 2016년부터 5년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정근 변호사는 “그간 ‘전문분야 이야기’ 코너를 통해 해당 분야 소송실무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행정사건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행정소송 사례 및 진행과정, 소송진행 팁 등을 독자분들께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근 변호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문변호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집행위원 등으로 적극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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