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사법접근성 강화 위한 노력

사진: 인천지방법원 제공
사진: 인천지방법원 제공

인천지방법원(법원장 양현주)은 지난 18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중구 제2청 1층 종합민원실 에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 국민들의 사법 편의성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공항 협력업체 종사자, 영종도 주민 및 영종도 소재 기업 종사자들은 인천지법이나 중구청 본청이 있는 영종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등기사항 증명서 등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부동산등기사항전부증명서(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이다.

인천지법은 “대법원과 협의해 민원인의 이용이 빈번한 곳에 통합무인발급기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통합무인발급기로 비대면 편의성을 높여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거리두기도 잘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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