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IBA 연차 총회’가 가상 회의(Virtual Conference)로 전환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고려해 감염 예방 등을 위한 조치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9일 전국 회원에게 공문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오프라인 총회가 취소됨에 따라 등록비 등 지원이 예정됐던 장학 프로그램 운영도 취소됐다. 변협은 청년변호사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일 ‘2020 IBA 마이애미 연차 총회’ 장학 프로그램을 이메일로 안내한 바 있다.

변협은 올해 IBA 연차 총회와 관련해 가상 회의 참여방법 등 중요 정보가 나오는대로 전국 회원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강선민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