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회 성금기탁 릴레이, 2020년에도 계속

▲ 사진: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2020년 새해를 맞아 각 지방변호사회에서 따뜻한 성금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회, 정기총회서 전달식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달 20일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정호 회장은 성금 총 148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경기중앙회는 성금 기부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사랑나누기와 소년원 방문, 무료급식, 쌀 기부, 연탄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대구회, 아동과 여성 위한 성금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지난해 12월 성금 600만 원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여성들을 위해 후원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대구회는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육영복지재단’과 가정폭력·성폭력·여성폭력상담 및 피해자 지원 단체인 ‘(사)대구여성의전화’에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회는 올해부터 기부 이후 이월된 모금액을 적립해 다양한 후원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광주회, 시설 직접 방문해 후원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지난달 22일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 ‘소화자매원’ ▲청소년 쉼터 ‘순천 사단법인 나누리회’ ▲사회복지법인 ‘신안보육원’까지 총 3곳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회 임선숙 회장, 박철 교육이사, 오광표 사업이사, 백준홍 제2회원이사 등이 함께했다.

또한 같은날 광주교도소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재소자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새로운 삶을 위한 지식 제공 등을 위해서다. 기증 도서는 재소자들이 대여를 희망한 도서로 구성됐다.

광주회는 매년 회비 일부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변호사 봉사단을 창립하고, 매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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