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석 경희대 법전원 교수(사시 39회), 북랩

본서는 같은 이름의 독일 현행법을 역자가 옮기고 해제를 붙인 번역서이다. 역자에 따르면 특히 증여세의 경우 증여행위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이므로 비교법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비교법적 연구가 활발하지 않아 이 책을 번역하여 출판하게 됐다고 한다. 특히 증여포괄주의와 가업승계 관련하여 독일의 세제가 큰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술적인 규정을 담고 있는 제5장을 제외한 독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전체를 대상으로 삼아 원문대역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법률독일어의 학습자에게 참고 교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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