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지난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찬희 변협회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과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러시아, 독일, 칠레, 베트남 등 29개국 치안 총수들이 함께했다.

민갑룡 청장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제복 입은 시민’이 되겠다”며 “경찰은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국민에게 끝까지, 온전하게 책임을 다하는 수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 행사에선 경찰 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스마트치안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