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대부 고(故) 홍남순 변호사 뜻 계승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는 올해를 시작으로 ‘홍남순변호사인권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일평생을 바친 고(故) 홍남순 변호사를 추모하고, 그 업적과 뜻을 계승하기 위해서다.

이에 광주회는 제1회 홍남순변호사인권상 후보를 이달 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 사회정의 실현에 공헌한 변호사 또는 변호사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 서류를 작성해 우편(광주 동구 동명로 101-1, 6층 광주지방변호사회 홍남순변호사인권상위원회) 또는 이메일(ikjba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광주회 홈페이지(kjbar.or.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수상자는 추천인(단체) 및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홍남순변호사인권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내년 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광주회 사무국(062-222-0430)으로.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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