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을 위해 새로운 포석을 뒀다.

윤석열 서울지검장(사시 33회)이 지난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다. 그간 국정농단, 사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지명 이유로 꼽혔다.

윤 후보자가 임명되면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첫 검찰총장이 된다. 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1년 만이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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