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경기북부회·경남회·제주회, 인선 완료

서울회, 제95대 박종우 회장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제95대 회장으로 박종우 변호사(연수원 33기)가 당선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박종우 변호사는 총 투표 수 8715건 중 46%인 4014표를 얻어 서울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박종우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치러진 기자회견에서 “해묵은 사시·법전원 출신 간 갈등에서 벗어나, 변호사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제93대·제94대 서울회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 변호사다.

 

경기북부회, 제9대 이임성 회장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임성 변호사(연수원 21기)를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이임성 신임 회장은 부산·광주고검 부장검사,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지냈으며, 경기북부회에서 제6대 집행부 회원이사, 제7대 집행부 감사로도 활동했다.

 

경남회, 제19대 안창환 회장

제19대 경남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안창환 변호사(연수원 20기)가 선출됐다. 경남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안창환 변호사를 제19대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안창환 신임 회장은 서울지법 남부지원·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경상남도 고문변호사 및 행정심판위원, 경남회 제17대 교육이사, 제18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회, 제22대 고석상 회장

제주지방변호사회도 신임 회장 선출 소식을 알렸다. 제주회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고석상 변호사(연수원 23기)를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까지다. 고석상 신임 회장은 제주관광협회 고문변호사, 제주도 행정심판위원, 제주지검 혁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부터 제주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강선민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