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직무대행 염용표)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염용표 회장직무대행(상단 사진, 좌측)을 비롯한 서울회 임직원들은 관내에 소외된 노인과 결손가정 어린이, 장애우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랑의복지센터, 상록보육원, 서초구 장애인연합회 등 시설 20곳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각 시설에는 후원금 1750만원과 쌀(20kg) 40포,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이 전달됐다.

서울회는 “주변 불우이웃은 물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법률가, 나눔으로 실천하는 법률가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회는 지난 2000년부터 저소득층 및 재감자 자녀,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 서울회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 회원 수는 1만 794명이며, 후원금 총액은 101억 8592만원이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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