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부터 불우이웃 성금 기탁까지

▲ 지난 8일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에 나선 경기중앙회 소속 회원과 가족들

경기중앙회, 사랑의 연탄 나눔 3000장 기부하고 직접 배달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8일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과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경기중앙회 소속 변호사와 그 가족 2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중앙회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 저소득 연탄가정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경기중앙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무료 변론 확대 실시 ▲무료 법률상담 ▲밥퍼 봉사 ▲소년·소녀가장 결연 및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베풀겠다”고 전했다.

 

▲ 성금을 전달하는 이담 대구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대구회,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20년째 온정 계속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지난 6일 올해 11월분 성금 688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대구회는 올해 마지막 성금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에 288만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대구광역시협회’에 200만원, ‘대구참여연대’에 200만원씩 각각 기탁했다. 대구회는 내년에도 ‘매달 성금 기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회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매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오고 있다. 20년 간 누적된 성금은 12억6695만원이다.

 

▲ 송년의 밤 행사에서 성금을 전달하는 황규표 전북회 회장(오른쪽)

전북회, 도내 불우이웃 돕고자성금 3500여만원 모아 기탁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황규표)는 지난 10일 전주르윈호텔 백제홀에서 ‘2018년도 송년의 밤 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회 소속 변호사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변호사모임(회장 이연주)은 함께 모금한 성금 3556만3400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황규표 회장은 “회원분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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