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책연구원, 2018 국제 콘퍼런스 개최

사법정책연구원(원장 강현중)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18 사법정책연구원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김현 변협 협회장, 리밍 추아 싱가포르 대법관, 바바라 로드스타인 전 미국연방사법센터장 등 국내외 유수 법조인들이 자리했다.

주제는 ‘국제화와 우리 사법’의 미래였다. 첫날인 4일 ▲복잡 분쟁의 해결 ▲온라인 분쟁해결과 온라인 법원 ▲국제상사법원 및 해사법원에 관해, 5일 ▲사법투명성과 인공지능 ▲사법청렴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이 좌장을 맡아 콘퍼런스를 총망라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강현중 원장은 “국제사회가 다가오는 미래 법조 사회를 함께 전망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사법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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