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회-후쿠오카변회 정례교류회 개최

▲ 사진: 부산지방변호사회 제공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지난 12일 부산 동래구호텔농심 2층에서 일본 후쿠오카변호사회와 정례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부산회 회원 40여명과 후쿠오카회 회원 21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 부산회 소속 김재훈 국제위원회 위원은 ‘한국의 사형제도’를, 후쿠오카회 소속 쿠우하라 토모히로 국제위원회 위원은 ‘일본판 사법거래 제도’를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회는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만찬회에서 양국 변호사들이 상호간 관심사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부산지방변호사회·후쿠오카변호사회 정례교류회는 1990년 양국의 법률과 제도에 대한 상호 이해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시작됐다. 정례교류회는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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