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이 중화전국율사협회와 정례교류회를 지난달 27일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변협이 개방과 경쟁이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정례교류회 겸 세미나에서는 한중 양국 법률시장 개방 현황과 관련 법률에 대해 발표했다. 변협에서는 신현식 제2국제이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신현식 이사는 “국내 법무법인은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미국 22곳, 영국 5곳, 중국 1곳이다.

중전율협 측 발표자 우천 중국 변호사는 “중국에서 외국 변호사들에게 책임감 있는 국제 법률 서비스 제공을 장려지원한다”면서 “중국의 외국 변호사 제도를 준수해 중국 내 외국 법률 서비스업 발전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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