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회·한국해사법학회 세미나 … 영국왕립자문 법정변호사 제레미 니콜슨 초청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가 한국해사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영국왕립자문 법정변호사 제레미 니콜슨(사진)을 초청해 ‘국제해사분쟁의 최근 쟁점과 국내 법률서비스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선박건조계약의 종료에 관한 최근의 핵심 쟁점들’ ‘분쟁해결의 국제적 동향과 한국 법률가의 참여 기회 확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법률서비스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특히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가운데, 해사법원 설치가 국내 법률서비스를 국가미래 산업으로 개발·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참석자들이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 세미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위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회원은 부산회(051-506-8500, busanbar@busanbar.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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