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순 변호사(연수원 9기), 박영사

법무법인(유) 화우(이하 ‘화우’)의 임승순 대표변호사가 ‘조세법 2018년 개정본’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표적인 조세 분야 스테디셀러로 수험생은 물론 법률회계 실무종사자, 국세청 관계자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조세법 책은 1998년 처음 출간된 이래 개정을 거듭하여 올해 18판 개정본을 내게 되었다. 책은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총론에서는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을 중심으로 조세실체법과 조세절차법 및 조세쟁송법에 관한 법리를 폭넓게 소개하고, 각론에서는 소득세법에서부터 지방세법 및 국제조세에 관한 법률에 이르기까지 개별세법들의 내용을 일반적인 법리와 함께 축조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요 판례와 문헌들을 저자의 시각과 함께 빠짐없이 소개하고 매년 업데이트하여 특별히 실무가들에게는 조세법의 바이블로 통하고 있다. 문체가 간결하고 편집이 가지런하며 필요한 곳에 도표를 많이 사용하여 가독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2018년 개정판에는 2017년도에 바뀐 세법규정들과 2017년에 발표된 새로운 판례 및 중요 논문들의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특별히 책에 실린 도표들을 한꺼번에 출력할 수 있도록 도표 색인(QR코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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