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 업무 활성화 위해 … 전국 453명 변호사 가입

노무와 관련한 대국민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가 출범했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회장 박기태)는 지난달 27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노무변호사회는 노무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주로 수행하는 변호사 453명(창립일 기준)으로 구성됐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 사회와 노무 분야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그 변화가 우리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가치를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변호사들이 감시·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 창립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향후 변호사가 노무분야에 진출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관련 업무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