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지난 18일부터 우수변호사 후보자 추천을 받기 시작했다. 이로써 변협은 네 번째 우수변호사 배출을 앞뒀다.

우수변호사는 변호사 과잉 배출, 유사직역 침해 등으로 무한경쟁에 돌입한 변호사 사이에서 변호사로서 위상을 드높인 회원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분기별로 총 네 차례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우수변호사는 변호사를 비롯한 국민으로부터 추천 받은 △정의인권을 위한 활동 △변호사 위상 제고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활동 등에서 힘쓴 변호사 중에서 우수변호사선정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변호사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내달 18일까지 변협 평가팀(이메일 ysjung@koreanbar.or.kr 또는 팩스 02-3476-2771)으로 추천서를 보내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내달 18일 이후 접수된 건은 제5회 우수변호사 선정 시 논의된다.

제4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대한변협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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