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박순종 목사 선정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지난 11일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애산인권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구이주민선교 센터 박순종 목사다. 박순종 목사는 ‘선한사마리아인의 집’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 ‘대구이주민선교센터’ ‘작은 평화의 교회’를 설립하고, 20여년간 이주노동자 및 결혼 이주여성들의 인권침해 구제활동에 헌신하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는 애산 이인선생 기념사업회의 장윤기 이사장(전 법원행정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순종 목사에게는 부상으로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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