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2017 사내변호사 심화연수’의 막이 올랐다.

이번 연수는 변협이 한국사내변호사회 후원으로 기업 내 법률전문가로서 사내변호사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변호사의 기업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기업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며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기업 내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변협은 사내변호사가 기업 내 법치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는 신영욱 변호사(미국법자문사), 권순철·강일·설지혜·김대식 변호사가 연단에 올라 도산법, 불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및 사내변호사에 도움이 될 미국과 중국에서의 법률 이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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