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11일 제59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55명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사법시험은 응시자 186명 중 55명이 합격해 3.38대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합격자 55명 가운데 남자는 30명(54.55%), 여자는 25명(45.45%)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작년 대비 8.75% 증가했다. 법학 전공자는 41명(74.55%), 비전공자는 14명(25.45%)이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413.21점이다.

제3차시험은 내달 1~2일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법시험법은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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