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변협 협회장이 검찰에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국민신뢰 회복 방안을 설명했다.

법무연수원은 지난 5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변호사가 바라본 검찰’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김현 협회장이 나서 강의를 펼쳤으며, 부장검사 및 검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 협회장은 “의뢰인이 수사절차에 만족해야 그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결과에 수긍하게 되고, 변호사와 검찰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면서 “검사가 최대한 피의자 인권을 존중하며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변호인의 피의자신문 참여권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법조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현 협회장은 검사평가제, 전관예우 등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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