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 홍세욱 제1기획이사

최근 법조유사직역에서 변호사 고유영역을 침범하고, 변호사가 과잉 배출되는 등 변호사업계에 무한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변협은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저마다의 위치에서 변호사로서 위상을 드높인 변호사를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해 “우수변호사선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선정항목개발소위원회, 선정방법소위원회, 선정심의소위원회 등 3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되며, 청년변호사와 원로변호사, 언론인 등 다양한 연령과 출신을 아우르는 총 34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수변호사는 변호사뿐만 아니라 의뢰인 등 모든 국민이 추천할 수 있습니다. 추천인은 △정의·인권 △변호사위상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사회봉사 및 기부 △기타분야 등에서 활약한 변호사를 그 사유와 함께 추천서 양식에 기재하고, 추천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위촉장 사본 또는 발간 도서 및 논문 책표지와 목차, 언론기사 등 세부자료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추천을 받은 변호사 중 우수변호사를 선정하며, 협회는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변호사에게 상패 및 대한변협신문 홍보, 우수변호사 문패를 수여합니다.

지난 3월 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우수변호사 추천을 받은 결과 총 18명의 변호사가 추천되었고, 그 중 엄호성(62·사법연수원 14기), 전용규(48·34기), 유재원(37·35기), 송성현(40·36기), 허중혁(46·변호사시험 1회), 김민호(31·변시 3회) 변호사 등 6명이 우수변호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분기별로 10명 내외로 우수변호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제2회 우수변호사 선정을 위한 추천을 내달 3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법조직역을 수호하고 변호사의 위상을 제고한 변호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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