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학자 변호사(변협 인권이사)

대한변호사협회는 그 가장 중요한 업무로 인권 옹호를 표명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인권단체로서, 인권위원회는 변협의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 옹호의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위원회이다.

2017년 현재 인권위원회는 4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2년이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사상의 보급 및 계몽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및 건의 등을 심의 결정하는 직무를 맡고 있으며, 국민이 국가권력 등으로부터 기본적 인권을 침해당하는 부당한 사례가 있을 경우 이를 조사하여 시정을 요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국민의 인권 옹호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인권 신장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해 동안의 인권 침해 사례를 종합한 ‘인권보고서’를 매년 발간하여 대내외적으로 문제화함으로써 그 대책 수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학자 위원장은 “인권위원회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법적용의 사각 지대를 줄이고, 비인권적인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변협이 인권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권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특성 사업에 따라 3개로 구성하여, 향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한 목적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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