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변호사 연수회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연수 첫날에는 조성국 중앙대 법전원 교수의 ‘대리점법의 제정배경과 주요 내용’, 최승수 변호사의 ‘미술, 문화재와 법’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 이후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변호사공익대상, 일과가정양립법조문화상 시상과 친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임지봉 서강대 법전원 교수가 ‘헌법 판례’를, 황경웅 중앙대 법전원 교수가 ‘민법 판례’를, 고환경 변호사가 ‘온라인상의 개인정보보호와 빅데이터 활용’을, 오병철 연세대 법전원 교수가 ‘인공지능과 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정형근 경희대 법전원 교수가 강의한다.

 

가족 위한 관광코스도 준비

변협은 이번 연수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에 대한 혜택도 마련했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알찬 관광코스도 준비했다.

참가금은 15만원이며, 가족은 1인 참석시 8만원(식사 3회), 가족관광은 1인당 1만원이 추가된다. 숙박료는 1박에 23만원이다.

연수 참가 신청을 원하는 회원은 내달 29일까지 계좌(신한은행: 100-011-104056, 예금주: 대한변호사협회)로 참가금(가족관광 신청비 포함) 및 숙박료(1일분)를 송금 후(반드시 등록번호를 포함해 변호사명으로 입금) 이메일로 발송된 ‘신청하기’ 또는 협회 홈페이지(koreanbar.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2박인 경우에는 체크아웃 시 호텔에 직접 정산하면 된다.

연수에 참가한 회원은 2017~ 2018년 전문연수 10시간, 윤리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변협 연수팀(02-2087-7791~5)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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